블로그 운영자는 의사나 약사 등이 아니며 물리치료사도 운동처방사도 아닙니다. 저 자신이 척추측만 환자입니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비뚤어진 척추를 자가교정해 보겠답시고 몇가지 노력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체험에 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께서는 이론이나 실제와는 괴리가 크다는 등의 비난이나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엉뚱한 소리 같아도 개인적 경험과 체험에 따른 것이므로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최근에 머슬러 지압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머슬러 지압기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가 "건강탐지견"이라는 분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그 분의 블로그에서 보게 된 영상을 하나 소개합니다. (건강탐지견님의 블로그 링크는 제일 하단에 표시하겠습니다) 제목은
17년째 과자만 먹는 여자의 숨겨진 사연
입니다. MBN 특종세상에서 2년 전에 업로드 한 것이네요. 아무런 음식을 먹지 못하고 과자만 17년째 먹고 있다니 황당하실 겁니다. 안타깝기도 할 것이고요. 아래 영상의 23분 4초 부분부터 보시면 사연 속 여성분을 진단하고 검사하고 그것으로 부족했는지 정밀검사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리고는 의사선생님이 한마디로 말해서
검사상 정상이다. 심리적인(정신적인) 문제
라고 말합니다. 정말 심리적인 것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9gS39zHm6I
병원에서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왜 위 사연 속의 여성분은 음식을 먹지 못할까요? 진단이 나오지 않는 병을 앓아본 분들은 척추문제라는 것을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건강탐지견" 이라는 분이 위 영상을 그 분의 블로그 포스트에 인용한 것도 그런 까닭일 것입니다.
영상 23분 48초 부분에서 여성분의 척추 상태를 찍은 MRI 사진들이 지나가는데 척추에 측만이 있고 추체들 역시 휘어 있습니다. 몽통의 좌우균형도 맞지 않지요. 그리고 영상 2분 50초 부분 보시면 매일 운동해야 한다면서 걷기를 하는가 본데, 척추에 변형이 있고 굳어 있는데다 걸음걸이를 보니 이미 하체로 가는 순환에 문제가 있는 것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즉, 심리적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척추에 생긴 변형과 경직 때문에 소화기관 외에 신체 기관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17년째 과자만 먹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영상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화면 왼쪽에 척추가 휘어져 있는 것 보이시지요? 오른쪽 부분을 보시면 추체도 회전해 있습니다. 해당 여성분에게 척추측만이 언제 발생했는지 알 수 없지만, 척추측만은 매우 심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은 외관상 별로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즉, 아래 사진 속의 측만 정도는 외관상 별로 표시가 안납니다. 겉보기에 멀쩡해 보인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척추에 측만이 생기면 몸은 정위반사를 통해 척추와 그 주변을 경직시킵니다. 그로 인해 혈관이나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고 상하체 순환도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영상 속 여성분은 겨울에 일을 하다 차가운 우유와 빵을 간식으로 먹다가 체했다고 합니다.
아래 블로그가 건강탐지견 이라는 분의 블로그입니다. 아래 블로그 가셔서 읽어보시면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답니다. 그 만큼 아팠다고 하며 갖은 노력을 했답니다. 그래서 유서도 썼다고 하더군요. 이런 내용을 쓴다고 해서 현대의학을 부정하거나 비판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또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17년째 과자만 먹는 여자에게 정상 판정을 내린 의사선생님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동양의학이나 서양의학이나 어찌됐건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오랜 노력의 산물일 것이니까요. 그러나, 위 영상에서 17년째 과자만 먹는 여성분은 현대의학으로는 매번 정상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위 내시경 상에 염증이 별로 없고 목넘김도 정상적으로 Xray상 표시가 되었으니까요. 다만, 척추가 굳거나 틀어지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는 것을 의사선생닝들이 모르신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zkzk0302/222796031852
초두에 밝혔듯이 블로그 주인은 의사나 약사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만, 17년째 과자만 먹는 여성분이나 건강탐지견 같은 분처럼 아팠던 세월이 있었고 지금은 몸이 많이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 도침 치료를 받기도 하고 한의원에 가보기도 하고 뭐 그러기는 했지만, 저 자신의 몸이 회복된 방법은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고 굳어 있던 척추를 부드럽게 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관리들 잘 하시기 바랍니다.
어쩌다 보게 된 안타까운 내용의 영상이지만 과자만 17년째 먹고 있다는 여성분이 오남재 원장 같은 분의 진료를 받으면 혹시 차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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