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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는데 식후 혈당이 200이 넘냐...

12시 경에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이 조금 지나서 점심을 먹고 2시간 혈당을 쟀는데 200이 넘게 나오네요. 아이스크림 먹고 식사를 하지 말았어야 했을까요? 아이스크림 먹어본 지 몇년은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혈당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지만 원래는 소화가 워낙 안되어서 저는 한여름에도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 등을 먹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어쩌다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게 되었는데, 한 시간 후 혈당이 174인가가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식사라 할 수 없으니 식후 혈당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하여 식사를 하고 2시간 혈당을 잰 것인데 200이 넘게 나오는 것을 보고 먹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혈당측정기 구입해서 제가 잰 혈당 중에 두 번째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

혈당관리 2024.10.29

식후 2시간 후 혈당 -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

오늘 점심식사  2시간 후 혈당이 123으로 나왔습니다. 요며칠 식후 2시간 혈당이 100이하로 나온 적도 몇번 있습니다. 갑자기 식후 2시간 혈당이 평소보다 많이 내려가서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차이는 다름 아닌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열흘 전부터 식후에 근처 공원에 가서 간단한 운동을 하고 옵니다. 그로부터 식후 2시간 혈당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열흘쯤 전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했는데 7.0이 나왔습니다. 지난번 검사에서 7.1이었거든요. 변화가 거의 없는 셈인데, 그것이 정규혈당은 공복혈당이라는 말을 듣고 식후에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복혈당은 대체로 120 이하로 나오고 있었거든요. 즉, 당화혈색소 라는 것이 공복혈당의 누적치 라고 생각했다고 해야할까요? 정규혈당이..

혈당관리 2024.10.20

만병의 근원은 척추경직

블로그 운영자는 의사나 약사 등이 아니며 물리치료사도 운동처방사도 아닙니다. 저 자신이 척추측만 환자입니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비뚤어진 척추를 자가교정해 보겠답시고 몇가지 노력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체험에 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께서는 이론이나 실제와는 괴리가 크다는 등의 비난이나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엉뚱한 소리 같아도 개인적 경험과 체험에 따른 것이므로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또는 식물을 포함하여 생명에게는 병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병의 원인과 진단, 치료를 연구하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갖가지 병의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의학이나 의술이 이렇게나 발전한 지금..

카테고리 없음 2024.08.23

공복 유지시간 이해가 좀 어렵다...

공복이 뭐냐? 싶어서 검색을 좀 해 봤더니 8시간 이상 물을 포함한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고 설명되어 있던데, 검색을 해 보기 전에는 물이나 커피 등은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액체이고 특별히 음식처럼 소화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거나 간단한 과정이라고 했거든요. 물의 경우 그냥 흡수될 것이고 차의 경우 몸 속에서 약간의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정도의 나름 억측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커피나 차는 고사하고 물조차 마시면 안된다는 내용은 혈액의 농도와 관계된 것이라 그나마 억지로라도 수긍은 하겠는데, 공복 유지시간이 최소 8시간이라고 하고서는 저녁 9시부터 아무것도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한다는데 병원은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하지 않습니까. 그럼 최소 12시간 공복 아닌가요? 병원에 가자마자 검사가 ..

척추교정 중... 2024.08.11

혈당 검사지, 이렇게나 민감한가...?

혈당 체크를 하려고 혈당 검사지를 두어개 빼서 혈당기 파우치에 넣고 다른 곳에 이동하여 혈당 측정을 하려고 하니  "이미 사용된 혈당검사지" 라는 에러가 뜹니다.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에러가 뜨는 것이 이상해서 자세히 검색을 했더니, 혈당검사지는 전용용기에 보관하라혈당검사지를 빼고 곧바로 뚜껑을 닫아라혈당검사지를 보관용기에서 뺐으면 빨리 사용(혈당체크)하라 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혈당검사지가 매우 민감하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졸지에 혈당검사지만 여러 개 버렸습니다. 혹시라도 혈당을 체크하려 혈당검사지를 전용 보관용기에서 별도로 분리하여 휴대하시려면 참고들 하세요.

건강정보 2024.07.28

종아리가 단단해졌어요. 알이 박힌 것이 아니라...

척추를 교정해 보겠답시고 하는 운동 중에 스쿼트가 있습니다. 스쿼트 외에도 몇가지 하는 것이 있기는 한데 오늘은 스쿼트하다가 저로서는 신기한 일을 겪어서 몇자 끄적입니다.  저의 척추는 천골도 척추도 삐닥한데 오늘 스쿼트 하는 중에 천골 오른쪽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이어서 왼쪽 무릎 아래에서도 역시나 뚝 소리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두 번 났습니다. 여름인데다 스쿼트 하고 나서 몸이 찍찍하길래 씻으려 하다가 제 종아리가 이전보다 단단해져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잠깐 그런 것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 포스트를 쓰고 있는 시간까지 종아리가 이전보다 단단해져 있습니다. 신기해서 또 만져보고 또 만져보고...  제 종아리는 10년 이상 알이 박혀 있던 적은 있었지만 오늘처럼 단단해진? 튼실해진? 느..

척추교정 중... 2024.07.24

설탕을 많이 먹으면 생기는 문제들... - 암찾는 의사 이원경

설탕이든 소금이든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인데(정제설탕과 정제소금), 아래 영상은 설탕을 많이 먹었을 때 생기는 문제를 설명해주는 것입니다. 평소에 단맛을 즐기는 분들, 즉, 설탕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당연히 설탕을 줄이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요. 포스트 쓰는 놈은 단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설탕을 의도적으로 먹어보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워낙 소화가 안되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식재료나 영양 정보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 없이 단맛이 소화에 좋다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트에 가서 황설탕을 사왔습니다. 하양 정제설탕이 아니라 황설탕(원당)은 소화에 좋다고 해서, 한마디로 정제 설탕이 아니라 원당인..

건강정보 2024.07.20

도침은 몇번 맞나...

어떤 분이 "도침은 몇번 맞나"라는 검색어로 제 블로그를 찾아오신 분이 계시네요. 그래서 도침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려 합니다. 도침은 1주일에 한 번 또는 2주에 3번 정도 치료합니다. 왜냐하면 몸 속에 상처를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몸 스스로 상처난 부위를 회복시키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섬유화 된 근육 조직 등에 도침(刀針)으로 의도적으로 상처를 내는 것입니다. 도침(刀針)의 도(刀)가 "칼"이라는 뜻입니다. 거꾸로 침도(針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침으로 된 칼이라는 뜻이겠지요. 보통의 한의원에서 쓰는 침은 "호침"이라고 합니다. 끝이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반면, 도침은 끝이 칼처럼 되어 있습니다. 명도전 같은 고대 동전에서 동그랗게..

척추교정 중... 2024.07.19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알 수 없는 병... - 17년째 과자만 먹는 여자의 숨겨진 사연 (MBN)

블로그 운영자는 의사나 약사 등이 아니며 물리치료사도 운동처방사도 아닙니다. 저 자신이 척추측만 환자입니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비뚤어진 척추를 자가교정해 보겠답시고 몇가지 노력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체험에 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께서는 이론이나 실제와는 괴리가 크다는 등의 비난이나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엉뚱한 소리 같아도 개인적 경험과 체험에 따른 것이므로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최근에 머슬러 지압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머슬러 지압기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가 "건강탐지견"이라는 분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그 분의 블로그에서 보게 된 영상을 하나 소개합니다. (건강탐지견님의 블로그 링크는 ..

척추교정 중... 2024.07.17

추나, 카이로프랙틱, 뚝 소리 나는 이유...

추나 또는 카이로프랙틱 등 소위 도수치료를 받으면 뚝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가 왜 나는지 연구도 하고 그랬다는데 관절 사이의 기포가 터지는 소리라고 하네요. 기포는 왜 생길까요? 블로그 주인은 척추정렬이 맞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도수치료를 받든지 아니든지 혼자서 손가락이나 손목 또는 발목 등을 운동할 때 뚝, 우두둑 하는 소리 나는 것 아실 것입니다. 모두 척추가 힘이 떨어져서, 즉, 코어근육이 약해져서 뼈와 근육들의 연결이 불안전해져 있어서 그런 것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 목이나 팔다리 만져보세요. 뚝, 우두둑 하는 소리 들리는지...  어릴수록 사람의 몸은 부드럽고 성장기이기 때문에 뚝, 우두둑 같은 소리 안납니다. 성장기에 들어서고 성년이..

척추교정 중...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