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이 뭐냐? 싶어서 검색을 좀 해 봤더니 8시간 이상 물을 포함한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고 설명되어 있던데, 검색을 해 보기 전에는 물이나 커피 등은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액체이고 특별히 음식처럼 소화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거나 간단한 과정이라고 했거든요. 물의 경우 그냥 흡수될 것이고 차의 경우 몸 속에서 약간의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정도의 나름 억측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커피나 차는 고사하고 물조차 마시면 안된다는 내용은 혈액의 농도와 관계된 것이라 그나마 억지로라도 수긍은 하겠는데, 공복 유지시간이 최소 8시간이라고 하고서는 저녁 9시부터 아무것도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한다는데 병원은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하지 않습니까. 그럼 최소 12시간 공복 아닌가요? 병원에 가자마자 검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접수하고 접수번호 받아서 대기하는 시간도 있으니까. 공복을 유지하기 위해 물이나 차도 마시지 못하는 것이라면, 반대로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혈액의 농도가 더욱 짙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시 정확한 검사가 안되는 것 아닌가요? 공복이라는 것 이해가 조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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