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리

척추관리 1 - 척추측만 예방 또는 교정

fixmen 2024. 6. 7. 17:37

블로그 운영자는 의사나 약사 등이 아니며 물리치료사도 운동처방사도 아닙니다. 저 자신이 척추측만 환자입니다. 그리고 지난 몇년간 비뚤어진 척추를 자가교정해 보겠답시고 몇가지 노력을 했는데, 저 자신이 저 자신의 척추 문제를 해소하고자 실천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병원이나 교정센터 등에서 제시하는 방법과는 너무 차이가 나므로 추천하거나 강요하려는 것은 아니나 혹시 여러 병원이나 교정센터 등을 다녔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분은 참고라도 하시라고 적어봅니다.

 

 

 

우선 먼저 설명드릴 것은 아래에 설명하는 내용이 매우 괴상하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두려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자인 저는 아래와 같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척추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땅콩볼로 몇달간 등을 문지르기도 하고 SNPE 라는 운동을 따라하면서 매일 구르기도 하고 T무브도 하는 등 갖가지 노력을 했었지만, 3년이 지나도록 제게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척추를 늘이려고 10Kg이 넘는 중량을 허리에 메고 매일 철봉에 메달리기도 했었습니다. 역시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하다하다 저 스스로 착안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내용을 읽어 보시면 가급적 "척추뼈에 가깝게 붙여서 깔고 눕거나 누르라"거나 하는 내용이 있는데, 소위 저 스스로 깨우친 방법입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저 스스로 맨 처음에는 근육 위에 깔고 누웠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뼈 위에 깔고 눕고 누르게 되었는데, 그래야 굳어 있는 척추가 제대로 풀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말을 하자면 일종의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척추가 많이 굳어 있는 분들이라면 근육 위에 깔고 누워도 아픕니다. 하지만 척추가 많이 굳어 있지 않다면 약간의 불편함은 느낄지라도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특히, 척추측만이신 분들은 반드시 뼈 위에 깔고 누워서 눌러야 합니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습니다만 척추와 그 주변이 부드러워지면 뼈 위에 깔고 누워서 누르는 것도 됩니다. 참고들 하세요.

 

 

1. 준비물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들이 준비물입니다. 차례로

 

1 웨이브 베개 (SNPE 센터 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것인데 대체할 수 있는 편목 목봉 등도 됩니다.)

2. 땅콩볼과 괄사

3. 마사지볼들 (금속으로 된 것은 비싸고 편백나무로 된 것은 개당 4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4. 발닦개 (욕실 앞 발닦개인데 수건 겹쳐서 하셔도 됩니다)

5. 드라이기 (원적외선 드라이기도 있다고 합니다. 열을 가할 수 있는 것이면 됩니다)

6. 근골격 해부학 책 (요즘 포털에 워낙 해부학 사진 등이 많으므로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러나 척추측만이 있거나 하는 분들이라면 자신 몸의 근육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위해서 한 권쯤 구비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활용

 

척추측만(일자목, 거북목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척추변이 포함)은 근육이 변형되어 굳어서 생기는 병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의학에서는 기능적 측만, 구조적 측만, 특발성 축만 등등 여러 용어로 설명하지만, 선척적인 측만이나 사고 등으로 다치거나 해서 생긴 측만이 아니라면 대부분 척추 주변의 근육이 늘어나고 짧아지거나 비틀어지거나 한 상태에서 굳어서 생긴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뭉친 근육과 인대 등을 풀어내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A. 견갑골과 척추 사이

 

발닦개 또는 겹친 수건을 바닥에 깝니다. 그리고 마사지 볼을 아래의 형태로 놓습니다. 그리고 등을 대고 눕습니다. 위 준비물 사진에 여러 개의 흉칙한(?) 마사지 볼이 있는데, 제가 해 보니까 나무 마사지볼은 8개에서 12개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볼은 무섭고 금전적 형편이 된다면 금속 마사지볼로 하셔도 됩니다. 저도 초반에는 금속 마사지볼 2개로 했었는데 나무볼로 하게 되었고 갯수도 점차 늘었습니다.

 

우선 보기에 아플 것 같지요? 예... 아픕니다. 척추와 그 주변이 많이 굳어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아픕니다. 맨살에 대지는 않을 것이고 얇은 면티 입고 했었는데 저의 경우 바늘로 살짝 찌른 것 같은 핏자국이 수 개월간 맺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매일 또는 자주 아래 마사지 볼을 깔고 누워서 척추와 그 주변의 굳은 것이 풀리면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아픔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과 같은 전후방 변이가 아니라 콥스 각도 운운하는 척추측만이 없는 분들이라도 아래처럼 깔고 눕는 것 많으로도 적잖은 효과를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주의사항 적어둘테니 꼭 보세요.

 

 

 

B. 견갑골과 척추 사이

 

A에서 소개한 "견갑골과 척추사이"와 같은 내용인데 A방식과 다르게 좌우로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깔고 눕습니다. 계란 한 판 위에 사람이 올라가서 서 있는 그런 영상 보신 분들 계신텐데, 그런 까닭으로 앞에서 소개한 A 방법은 하중 분산으로 초기에는 좀 불편하지만 자극은 B에서 소개하는 방법이 더 강합니다. 특히 B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가급적 뼈에 가깝게 붙여가면서 누르세요.

 

혹시 미친 놈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만 2년 넘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만큼 척추와 척추 주변이 너무 많이 굳어서 저 나름으로 방법을 찾다가찾다가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역시 주의사항 후반부에 적어두겠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척추와 그 주변이 부드러워지면 척추돌기 위에 놓고 눕거나 누르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맨바닥에서 하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맨바닥에서는 저도 그렇게 못합니다.

 

하다 보면 갑자기 등이 꽉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드라이기로 지지시면 됩니다. SNPE 라는 단체에서 판매하는 찜질 용기(타원 도자기 등) 있는데, 드라이기를 소개하는 것은, 가령 흉추 4번 주위를 자극하고 있었는데 막힌 부분은 흉추 4번부터 요추까지 길게 막힌 듯한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우가 한두 번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C. 특정부위

 

A 또는 B의 방법으로 척추나 척추 주변을 자극해서 부드러워지면 다른 부분의 근육이 당기거나 뭉친 느낌이 드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아래와 같이 놓고 누르시면 됩니다. 3개니까 자극이 덜하겠지요? 보다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2개나 1개만 놓고 누르시거나 하면 됩니다. 기타 소흉근 등이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그런 경우 괄사로 문질러 푸시면 되겠습니다.

 

 

 

D. 허리 등 기타 부위...

 

저는 나무로 된 마사지볼을 18개 가지고 있는데 잘 때 깔고 잘까? 하는 생각으로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초기에는 금속 마사지볼 2개, 나무 마사지볼 2개로 시작했다가 나무마사지볼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서 4개를 추가 구입했고 나중에 아예 깔고 잘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12개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방법이 너무 괴랄하다거나 무섭다거나 하는 분들은 아예 10개 이상의 나무 마사지볼을 구입하셔서 등이나 허리 등에 깔고 누워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하중이 분산되므로 많이 아프지 않을 것입니다. 무작위로 배열합니다. 한마디로 적응 과정을 가져보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E. 천추부위

 

척추교정을 해 보신 분이라면 천추(천골)을 아실 것입니다. 위 A와 B에서 제시한 방법처럼 천추의 모양을 따라 사선으로 마사지볼을 깔고 천추와 이상근 또는 중둔근 부분 등을 자극하시면 됩니다. 기타 장골능을 따라 요방형근 등에 놓고 누워도 됩니다. 건강관련 프로그램 등에 공을 좌우 엉덩이에 깔고 중둔근이나 이상근을 마사지해서 풀라는 내용 보셨다면 어떤 뜻인지 아실 것입니다.

 

 

 

F. 웨이브 베개 또는 편목 목봉 등을 이용한 좌우 비틀기

 

이런 글을 안 써봐서 순서가 좀 어긋났는데, SNPE 라는 자가 척추교정 또는 강화 운동이 있습니다. SNPE 라는 운동협회에서 제시하는 운동 중에 웨이브 베개를 엉덩이(후상장골극)에 깔고 좌우로 비트는 것이 있습니다. 그거 꼭 하셔야 합니다. 그 까닭은 척추가 인체의 가로 세로 근육을 연결하고 있는데, 세로 근육이 풀려야 좌우 근육도 풀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골반이 상체와 하체를 잇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좌우 비틀기는 SNPE 라는 운동을 검색하시면 유튜브 등에 많으니 별도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골반이 많이 굳어 있는 분들은 비틀기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후상장골극 부분의 피부색이 쌔까맣게 변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그 부분의 근육이 풀리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므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G. 드라이기와 괄사, 땅콩볼...

 

중간에 드라이기나 괄사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말을 하자면 보조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부족하지만 따라해 보실 분들의 척추 상태와 근육 변형에 따라 자주 쓰일 수 있습니다. 땅콩볼 역시 각각의 경우 마사지볼로 자극을 준 다음 땅콩볼로 다시 눌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해부학 책 또는 인터넷 검색을 해 보시면 척추와 척추 사이를 이어주는 근육들이 다열근, 회전근, 가시근 등등이 있는데, 마사지볼로 자극을 주는 것과 땅콩볼로 자극하는 것이 느낌이 다를 경우가 있습니다. 

 

 

H. 주의사항

 

좋은 약을 먹으면 단기적으로 갑자기 더 아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전반응이라고도 하고 명현반응이라고도 합니다. 제가 실행하고 있는 방법은 워낙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그 반응 역시 매우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따라해 보실 분들의 척추가 그렇게 굳어 있지 않다면 그 반응이 대단하지 않을 것이지만, 척추와 그 주변이 딴딴하게 굳어 있는 분들은 일정기간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쎄게 올 수 있습니다.

 

척추 교정해 보겠다고 다니던 회사 그만 둔 것이 2018년 4월 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2018년 연말까지는 그럭저럭 일도 하고 그랬는데 2019년부터는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놀고 먹었습니다. 왜? 굳어 있던 척추를 교정해 보겠답시고 건드려놨더니 그 굳은 정도가 얼마나 단단했는지 후폭풍(호전반응)이 너무 강하게 나타나 외부활동은 고사하고 일상생활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1. 입에서 괴랄한 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도무지 사람이 내는 소리 같지 않은... 마사지볼로 자극하는 순간이 아니라 일상에서 길을 걷거나 하는 경우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척추가 심하게 굳은 경우입니다.

2. 신체 일부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10여일간 왼쪽 상반신 마비된 채 눈물을 뚝뚝 흘려가며 잠을 청한 적 있습니다.

3. 복시 현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 저는 6개월 이상 나타났었습니다.

4. 이명 현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 귀에서 천막 펄럭이는 소리가 2달 이상 났었는데, 이웃에서 빨래 널어놓고 걷지 않은 줄 알았는데 제 귀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5. 특정 부위에 커다란 발진이 일 수 있습니다. 왼쪽 겨드랑이 부분에 손바닥 만한 것이 벌겋게 부은 채 드러난 적이 5년여간 너댓번은 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상포진인가? 했는데 아프지 않아서 대상포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팠으면 병원에 갔을텐데 가지 않았고, 15일이나 30일 이내에 사라진 것 같습니다.

6. 오바이트 쏠릴 수 있습니다.

7. 척추 어느 부위가 변형되었느냐에 따라 똥병도 가끔 옵니다. 하루에 화장실을 10번 넘게 간 일도 있습니다.

 

기타... 이상에서 언급하는 사항들 외에 갖가지 현상들이 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는 거의 따라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ㅡ,.ㅡ   저는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척추교정을 해 보겠답시고 시작했는데 오히려 굳어 있던 척추를 건드려 놓는 바람에 그 후폭풍(부작용 같은 호전반응)이 너무 크게 나타나는 바람에 도무지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4월 말부터 SNPE 운동을 인터넷이나 유튜브 검색해 가면서 따라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3년이 넘도록 거의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는 SNPE 라는 척추교정 또는 강화 운동이 효과가 없다거나 하는 비난을 하거나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의 몸 상태가 그 만큼 나빴다는 뜻입니다.

 

우연히 "도침"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개월 정도 도침 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주일에 1번 또는 2주에 3번 정도 치료를 받으라고 하던데, 그것은 도침이라는 것의 치료원리가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인지 효과가 있기는 했지만 저 자신이 사회생활이 가능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도침치료를 받은 것이 2021년 11월 경부터 2022년 3월 28일까지입니다. 도침치료를 중단하고 - 기간과 비용 및 효과 - 집에 들어앉아 본 포스트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척추와 척추주변을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 제 등(견갑골 사이)이 소보루 빵처럼 피부가 보슬보술 일어나 있었습니다. 서러운 생각이 들어 사나흘 쉬고 나무 마사지볼을 깔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순전히 나무볼만 등에 깔고 자극하기 시작한 기간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만 18개월은 되지 싶습니다.

 

하루에 10분 20분 깔고 눕거나 누른 것이 아닙니다. 만 2년 넘도록 거의 매일 몇시간씩 때로는 10시간 이상... ㅡㅡ

SNPE 운동 중에 T무브라는 것도 있는데 그 운동과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저 자신의 경험으로는 T무브 라는 운동보다는 뾰족뾰족한 나무 마사지볼이 더 효과가 좋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척추와 그 주변이 많이 굳어 있었던 것이지요.

 

SNPE 운동을 하시는 분들 중에

 

하루에 몇 번이나 구르면 되는가?

심부근육을 어떻게 빨리 풀 것인가?

 

등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혈압이나 혈당 등은 수치화가 가능하지만 굳어버린 척추가 얼마나 굳었는지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즉, 굳어버린 척추가 풀릴 때까지 구르거나 자극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굳어버린 척추와 그 주변의 심부근육이나 인대를 더욱 빨리 풀고 싶다면 더욱 강한 자극을 가하면 됩니다.

 

 

뭘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상이 저 자신의 척추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가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니 참고들 하시면 되겠습니다. 원래는 저 자신의 척추 문제가 다 해소되면 포스트 하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저의 척추는 아직까지 교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이제는 가벼운 일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몸이 많이 회복되었기에 소개해 봅니다. 어느 분이 따라하려고 하실지... ㅡ,.ㅡ

 

 

아래 사진은 2022년 12월 13일에 찍은 제 등 사진입니다. 빨간 딱지들도 보이고 움푹 패인 곳도 보이실텐데, 모두 나무마사지 볼에 난 자국들입니다. 척추와 그 주변이 워낙 많이 굳어 있어서 아래와 같은 자국들이 생겼지만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들의 척추가 저 만큼 굳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저 자신의 척추상황이나 Xray 사진 등을 첨부해서 자세히 설명해야 하겠지만, 딴딴하게 굳어 있던 척추도 자극을 강하게 주니까 결국은 풀리더라는 말씀을 드리려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거부감이 드시거나 부담감이 드실 수 있는데, 머슬러 지압기나 SNPE 협회에서 판매하는 다나손이나 나무손 같은 지압기도 있으므로 척추와 그 주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그런 도구를 활용하셔도 됩니다.